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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방송 : 2026년 7월 6일부터 · 월~금 저녁 7시 5분
연출 : 김미숙 / 극본 : 박지현
주연 :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OTT : 티빙, 웨이브 재방송 가능

✅ 작품 소개

<가족관계증명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로, 기존 일일극에서 자주 다루던 불륜 소재에서 벗어나 인물 각자의 내면과 선택에 집중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무너뜨린 존재라는 낙인이 찍힌 아이와, 세상의 편견과 가혹한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한 여성의 생존기를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 남자>의 후속작으로 편성되었으며, 총 120부작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첫 방송에서는 최고 시청률 4.7%, 전국 기준 4.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출발했습니다.

 

💡 연출/극본 포인트
김미숙 감독은 흔한 불륜 소재보다 “타인의 편견보다 자신의 내면에 충실한 삶”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으며, 출연진들은 선악을 떠나 모든 인물의 행동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는 점을 이 드라마의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 줄거리

주인공 나지니는 겉으로는 부족함 없이 자란 금수저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쉽게 드러낼 수 없는 깊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유명 첼리스트 어머니 나세리와 프로덕션 대표 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화려한 배경과는 다르게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1회에서는 지니와 엄마 세리 사이의 팽팽한 갈등이 그려지며, 세리가 일방적으로 결혼을 강요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가 드러납니다. 또한 지니는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도도희와 마주치면서 공황장애 증상을 겪는 장면으로 강렬한 첫 회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한편 또 다른 축인 노영주의 가족 역시 평온해 보이는 일상 뒤에 차민기를 향한 깊은 원망과 상처를 감추고 있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여러 가족의 비밀과 악연이 서로 얽혀가는 구조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제목처럼 ‘가족관계증명서’라는 서류 한 장 위에 놓인 진짜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 것이 극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입니다.

 

✅ 주요 등장인물

나지니 (박세영 분)

한국화를 전공한 예비 작가로, 언젠가 세계인이 공감할 K-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아온 듯 보이지만 쉽게 드러낼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화려한 배경 속에서도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단단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나세리 (한고은 분)

국립교향악단 출신의 첼리스트이자 나지니의 어머니입니다. 뛰어난 실력과 우아한 분위기로 성공을 거머쥐었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에게도 쉽게 드러낼 수 없는 불안과 비밀을 안고 살아갑니다. 늘 당당해 보이려 하지만 내면의 균열을 감춘 인물입니다.

노영주 (임지은 분)

과거 성악을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를 꿈꿨던 인물로, 현재는 ‘리베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현실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굴곡을 겪으면서도 밝은 성격과 생활력을 잃지 않으며, 어느 순간 자신의 행복을 돌아보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 주변 인물

인물 배우 소개
임지후 성이언 한국아트앤컬쳐센터 본부장. 차가운 분위기 속에도 다정함과 강단을 지닌 피아니스트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도도희 박솔라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서양화가. 화려한 이미지 뒤에 완벽함만 강요받아온 성장 환경의 결핍을 감추고 있습니다.
임중빈 엄효섭 임지후의 아버지. 해군 소장 출신으로 가족을 끔찍이 아끼는 보수적인 가장입니다.
김선경 최수린 임중빈의 아내.
임사빈 윤희석 반듯한 외모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한의사. 임중빈의 동생입니다.
차승현 서도영 7급 우정직 공무원. 가족을 위해 묵묵히 희생해온 성실하고 의리 있는 인물입니다.
차승우 전승빈 방송국 교양국 PD. 강단 있고 세련된 방송국 에이스지만, 가족에게는 다정한 반전 매력을 지녔습니다.
차민기 전노민 노영주 가족에게 깊은 원망과 상처를 남긴 인물로, 극 초반 서사에 등장합니다.
한정원 조승희 방송국 작가. 화려한 외모와 감각을 지녔으며, 계산된 선택으로 살아오다 예기치 못한 순간을 맞이합니다.

✅ 마무리

<가족관계증명서>는 낯설지 않은 ‘가족’이라는 소재 안에 숨겨진 상처와 진실을 파격적인 전개로 풀어내는 작품입니다.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세 배우의 서로 다른 색깔의 연기와, 촘촘하게 얽힌 인물관계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 본 포스팅은 방영 초반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이후 전개에 따라 인물 설정 및 줄거리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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